경복궁 야간개장 시작…26일부터 진행된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화재청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4월 2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2주간 진행한다.
2019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열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2일간 개최되며, 첫날인 26일은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장한다.
다만 8월에는 야간 관람을 진행하지 않고, 추석 연휴인 9월 12일~15일에는 야간에 문을 연다.
야간 관람권은 12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단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 무료입장은 허용되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며, 인터넷 예매를 해야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한편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15분에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어쿠스틱 듀오 '어쿠스윗', 싱어송라이터 고갱, 퓨전국악 밴드 '억스'가 각각 무대에 오르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