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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출연한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 [사진제공 = SBS] |
29일 빅히트는 최근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빅히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지한 채로 레이블의 독립성을 보장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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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특히,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는 중소 연예기획사에서 K팝 최고 걸그룹 여자친구를 배출한 노하우를 가진 인물이라 이번 인수가 더욱 주목받는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그는 보아, 신화 등 톱스타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스타를 발굴하는 감식안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사로 오른 빅히트의 지원을 받으며 여자친구 후발 주자 걸그룹 제작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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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됐다"며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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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스뮤직이 배출한 K팝 대표 걸그룹 `여자친구`.[사진제공 = 쏘스뮤직] |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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