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름철 별미 '우유 팥빙수'와 '노각볶음' |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되살려줄 여름 별미 레시피가 '알토란'에서 공개됐습니다.
28일 방송된 MBN '알토란'은 <더울수록 더 맛있다! 여름의 참맛>편으로 꾸며졌습니다.
![]() |
↑ 노각볶음 /사진=MBN |
이날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노각으로 노각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노각볶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각의 껍질을 벗겨 쓴 끝 부분을 자르고 가로로 길게 썬 다음 속을 파냅니다.
그 다음 노각을 얇은 두께로 썰어 손질해줍니다. 여기에 꽃소금, 물엿을 넣고 40분간 절인 후 베보자기로 물기를 짭니다.
센 불로 달군 팬에 절인 노각과 식용유, 다진 마늘, 다진 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볶은 다음 접시에 넓게 펼쳐 식혀줍니다.
기름 없는 팬에 진간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다진 파로 양념한 홍두깨 살 200g을 볶은 다음 접시에 넓게 펼쳐 식힙니다.
마지막으로, 식힌 노각에 깨소금, 참기름, 소금으로 양념을 한 후 식힌 소고기를 넣고 버무리면 됩니다.
![]() |
↑ 단팥죽 /사진=MBN |
이날 원승식 셰프는 신흥 여름 보양식으로 '팥' 요리를 추천하며 통단팥죽과 우유 팥빙수를 만들었습니다.
통단팥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팥 3컵을 10분간 1차로 삶은 뒤 팥만 걸러냅니다. 여기에 물, 편 썬 생강, 계피, 씨 뺀 대추를 넣고 20분간 끓여 팥 삶은 물을 만듭니다.
생강과 계피는 건져 버리고 대추는 체에 으깨 다시 팥 삶은 물에 넣습니다. 여기에 삶은 팥을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중 불로 1시간 동안 삶습니다.
마지막으로, 찹쌀가루, 물을 넣어 찹쌀물을 만든 후 찹쌀물로 농도를 맞추고 흑설탕, 소금, 꿀을 넣어 간을 맞추면 완성됩니다.
![]() |
↑ 우유 팥빙수 /사진=MBN |
우유팥
이렇게 얼린 우유얼음을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 깨고 그릇에 우유얼음, 팥죽, 연유, 고명을 올리면 완성됩니다.
한편, MBN '알토란'은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