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엑시트'와 '사자'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전날 39만2479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만1704명이며 매출액 점유율은 44.4%, 좌석 판매율은 31.4%를 각각 기록했다.
조정석·임윤아 주연 '엑시트'는 유독가스가 퍼진 도심을 탈출하려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감동과 유머, 스릴을 다 갖추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연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자'는 전날 16만7086명을 추가해 총 관객은 57만3401명으로 늘었다.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박서준·안성기·우도환 주연 '사자'는 격투기 세계 챔피언과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가 악령을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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