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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시선]
슈퍼리치는 비싼 물건에만 열광하지 않는다. 가치가 있는 물건, 스토리가 있는 물건, 쉽게 해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에 의미를 둔다. '과시' 단계를 넘어선 진자 부자들은 자신에게 가치가 있고,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3년 가까이 슈퍼리치를 취재해온 매경이코노미 기자 세 명이 '최고 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잇 아이템'을 모아 소개하며, 슈퍼리치의 '
이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눈물겨운 마케팅을 펼치는 럭셔리 브랜드의 뒷이야기는 물론, 명품 브랜드 매니저, 고액자산가 PB들이 바라보는 슈퍼리치의 면면도 볼 수 있다.
박수호, 나건웅, 김기진 지음. 예미 펴냄. 276쪽.
MBN 문화부 조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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