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송해야 고향 가자> / 사진=MBN |
최장수, 최고령 MC로 활동중인 방송인 송해가 MBN 추석 특집 다큐 <송해야 고향 가자>로 찾아옵니다.
11일과 12일 방송되는 MBN <송해야 고향 가자>는 ‘송해 고향 땅 밟기 프로젝트’로 기획된 2부작 추석 특집 다큐로, 송해의 고향 가기 소동극을 통해 남과 북의 현주소와 한 인간의 희망과 비애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민 오빠’ 송해도 이루지 못한 단 하나의 꿈은 바로 고향 땅을 밟아 보는 것입니다. 송해는 “20대에 월남한 이후 단 한차례도 고향인 황해도를 가지 못했다”면서 “70년 동안 황해도 고향을 단 1초도 잊은 적 없다. 올해는 꼭 고향에서 추석을 보내고 싶다”고 마지막 소원을 밝혔습니다.
↑ MBN <송해야 고향 가자> / 사진=MBN |
방송에서는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70년간 얽히고설킨 남과 북의 연대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코미디, 라디오 DJ, 가수 등 여러 방면으로 활약 중인 송해의 100일간의 기록과 전국노래자랑 무대 뒤 모습,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산소에서 오열하는 모습 등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송해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후배 연예인들이 결성한 ‘고향 보내기 팀’의 활약과 방북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다룰 전망입니다.
특히 어머니의 사진이 없는 송해
송해의 방북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 추석 특집 다큐 <송해야 고향 가자> 1부는 11일(수) 밤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