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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와 어깨를 견주는 공연이 열립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중국건국 70주년을 기념해 한중 공동협력으로 선보이는 상하이댄스씨어터의 댄스드라마 '쭈환' 따오기 공연이 다음 달 6일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부산, 창원에서 열립니다.
상하이시의 역사 문화 사진전인 '매력적인 상하이' 전시도 로비에서 함께 열립니다.
'환경'이라는 인류 공존의 메시지를 따오기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그려가는 이번 공연은 2015년 중국 무용계 최고상인 '하화상', 2018년 중국저작권금상 '작품상'을 수상한 대작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공연입니다.
과거의 따오기 한 쌍이 현대에서 남녀로 만난다는 설정으로 천상에서 날아온 듯한 따오기의 이미지를 몸짓으로 표현합니다.
작품을 제작한 상하이댄스씨어터는 1979년 설립된 중국 국가대표급 단체로 중국 국가 무대예술 최고권위를 자랑하고 중국
방한하는 80여 명의 상하이댄스시어터 관계자들은 서울의 한류관광지와 유적지, 부산 경남의 따오기생태기지, 창원미래산업단지 등 역사문화탐방을 하며 한국 무용예술계와의 만남, 어린 무용꿈나무 주역들과 함께하는 공개리허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