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MBN 드라마 '우아한 가(家)' 14회가 방영됐습니다.
주형일 지검장(정호빈 분)을 이용해 제국을 구속시킨 석희(임수향 분)와 윤도(이장우 분)는 15년 전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를 진행했습니다.
![]() |
↑ MBN '우아한 가(家)' 14회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
그러나 제국(배종옥 분)은 TOP의 부하직원에게 재심이 청구되는 대로 주 지검장에게 이를 알려 자신의 구속을 막으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재심 사건의 증인을 미리 해외로 빼돌리라고 지시하는 등 재심 청구를 무마시키기 위해 빠르게 전략을 세웠습니다.
풀려난 제국은 MC 패밀리 살인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덮기 위해 자신을 배신했던 주 지검장의 비리를 하나씩 모두 터뜨렸습니다.
![]() |
↑ MBN '우아한 가(家)' 14회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
결국 검찰총장 후보에까지 올랐던 주 지검장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마는데…그의 아들 주 검사(현우성 분)까지 포토라인에 설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편, 제국을 구속시키려 석희와 함께 고소까지 진행했던 완수(이규한 분)는 제국에게 접근해 충격적인 진실을 언급했습니다.
![]() |
↑ MBN '우아한 가(家)' 14회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
바로 선대 회장인 모왕표(전국환 분) 할아버지의 끊이지 않는 외도로 할머니가 우울증을 앓다 돌아가신 것을 떠올리며, 외도로 인해 생긴 어린 셋째 자식이 어디로 갔을까 언급한 것.
제국은 이어 MC 저택을 찾아가 모철희(정원중 분) 회장에게 "다른 자식들과 달리 유독 석희에게 경계심을 가진 것이 무엇이냐", "석희와 남매 관계이기 때문 아니냐"라고 몰아붙입니다.
제국이 모철희에게 내민 것은 다름 아닌 모왕표 회장과 모석희의 친자 확인서였습니다.
![]() |
↑ MBN '우아한 가(家)' 14회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
친자 확인서에는 두 사람이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이를 들은 모철희는 과거를 떠올리다가 충격받아
다음주 수요일에 방송되는 '우아한 가' 15회 예고편에서는 석희가 가족 식사 테이블의 맨 윗자리에 앉으며 하영서에게 "내가 할아버지 딸이라면서요? 올케"라고 말하는 장면이 보여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MBN-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