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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MB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8.9%를 기록한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가 오늘(17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합니다.
어제(16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 15회는 MBN 8.0%(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0.9%(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전국 기준)로 총 8.9%에 도달, 4주 연속 수요일 밤 지상파-종편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MBN 개국 이래 드라마 예능 종합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공개된 16회 예고편에서는 모석희(임수향)와 허윤도(이장우)가 '모석희 모친 살인사건'의 진범에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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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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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모석희는 사망 당시 증거물을 토대로 하영서(문희경), 모완수(이규한), 모완준(김진우) 세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한제국(배종옥)은 모완수에게 "살인자는 리더로 모실 수 없다"라며 모완수를 모석희 양모를 죽인 진범으로 지목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바 있습니다.
모석희는 모완수(이규한)를 만나 "오빠가 범인이 아니었으면 좋겠어"라며 "적어도 우리 둘은 다른 사람처럼 가족 같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모완수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마지막까지 진범의 정체를 헷갈리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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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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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또, 모석희가 자신이 MC가문의 손녀가 아니라 친딸이었다는 출생의 비밀을 활용해 MC 지분 전쟁에 뛰어드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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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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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한편 허윤도는 재판장에서 "대한민국의 검찰, 경찰, 사법부가 가진자의 편에 서서 한 여인의 15년 인생을 빼앗아 갔다"며 어머니의 무죄를 호소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에 허윤도의 엄마가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한제국이 "철옹성을 지키던 한제국의 시대는 끝났다"며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담겨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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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가' /사진=MBN |
매회 화제를 모으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우아한 가' 마지막 회는 오늘(17일) 밤 11시 120분 편성으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