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장희웅 인스타그램] |
국민가수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신부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장지연은 작곡가 장욱조씨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여동생이다.
장희웅 측 관계자는 지난 30일 "장희웅 여동생이 김건모와 결혼을 한다"며 "장희웅은 결혼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장지연과 내년 1월 말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1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희웅은 김건모가 '형님'이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 역시 그분(김건모)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이라, 선배님이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 하는데 얼떨떨하고 신기하더라"면서 "좋은 일 아닌가.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본인들이 좋으면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욱조
장희웅은 배우겸 프로볼러로 지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주몽' '선덕여왕' '마의' '갑동이' '크로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 출연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