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돈 전혜빈 7일 결혼…"예비신랑과 함께할 때 행복"

↑ 배우 전혜빈 [사진 출처 = 연합뉴스]

MBC '천생연분'에서 '이사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진 배우 전혜빈(36)이 겨울 신부가 된다.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전혜빈이 오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2년 그룹 러브로 데뷔한 전혜빈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마녀유희', '신의 저울', '인수대비', '조선총잡이',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왜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했다.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빈이라는 예명으로 출연해 '이십사시간 돈다'는 뜻의 '이사돈' 캐릭터로 높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