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부부, 평창동 주택 내놓고 이사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수 서태지가 최근 평창동 집을 떠나 이사했다.
서태지컴퍼니는 1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서태지·배우 이은성 부부는 거주하던 평창동 주택을 내놓고 다른 곳에 터전을 잡았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평창동 집은 지난 2009년 서태지가 부지를 매입해 지난 2012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 이후 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사생활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집이 대중에 많이 알려지자 서태지는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조용한 곳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지난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뒤 '문화 대통령'이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