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 상정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신문사와 대기업의 방송사 소유규제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과 신문법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문과 방송 겸영 금지 규제 등을 제한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유 장관은 "2012년이면 우리 방송이 디지털화돼 다양한 매체가 생겨나게 된다"면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세계적 추세 속에서 지금 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4, 5년 뒤에 우리 방송의 경쟁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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