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프로듀서 정혜은) 375회에서는 부부싸움을 할 때 침묵이 나은지 막말이 나은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선 경찰학 박사, 박영실 교육학 박사 등이 출연했습니다.
최홍림은 부부싸움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아내에게 놀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부부싸움과 최근의 부부싸움의 흐름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신혼 때 저는 O형이라 빨리 풀고 싶은데, A형 아내가 예전에는 싸우면 침대에 드러 누워서 침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갈수록 “싸우면 내가 침대에 드러눕고 아내가 풀어주러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 때 아내가 남자가 소갈머리 없이 참 잘한다. 여자가
최홍림은 “아내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아내가 문 앞에 서 있었다”고 말하며 한 수 위인 아내에게 굴복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