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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남길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스승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남길과 멤버들에게 만보기를 제공하고 여섯 명의 총 걸음 수만큼 학용품을 학생들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남길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점심 식사도 거르면서 열정적으로 걸어 다녔다.
특별 마라톤까지 완주한 끝에 '집사부일체' 팀의 기부금은 새 학기를 맞은 학생 441명에게 쓰일 학용품을 마련할 정도로 모였다.
멤버들은 "힐링이 됐다", "혼자 걸으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걸으니 멀리 오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남길은 방송이 끝난 후 제작진에게 "어제 촬영 정말 즐거웠다. 또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
김남길의 출연료와 '집사부일체' 팀의 기부금은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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