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이란과의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려고, 테헤란에 입성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테헤란 도착 후 "선수들이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현지 적응을 잘해 이란과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허 감독은 "고지 적응에 약 3일 정도 필요할 것"이라며, "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원정경기에 앞서 지난달 10일 제주에 훈련캠프를 차렸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두바이로 건너와 훈련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승1무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고, 이란이 1승2무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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