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관광분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 30곳을 오늘(27일)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합니다.
관광분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관광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네트워킹, 판로 개척, 멘토링, 교육을 아우르는 민간 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관광 엑셀러레이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곳의 엑셀러레이터(벤처스퀘어, 와이앤아처, 씨엔티테크)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엑셀러레이터는 본연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하게 됩니다.
벤처스퀘어는 팁스(TIPS) 운영사로서 기술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팁스 연계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 자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어 보육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마케팅도 할 수 있습니다. 팁스는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와이앤아처에선 로컬 관광기업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모집합니다. 선정기업 대상 '시장 실증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초기 지원'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장 실증화 프로그램은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해 실제 시민평가단 검증을 실시해 기업의 사업화 방향, 마케팅 기획, 홍보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씨엔티테크는 테크기업에서 출발해 엑셀러레이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기술선도기업입니다. 따라서 엔지니어 매칭을 통한 보육기업의 기술 고도화지원이 가능합니다. 관광과 ICT 융복합기업에 특히 중점을 두고 모집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30개 기업에겐 사업화자금 5천만 원 지원과 교육·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담당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사가 보유한 관광산업 관련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관광 특화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합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