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라운드를 위해 미국에 입성한 WBC 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평가전에서 4대 10으로 대패했습니다.
일본과의 예선 경기에서 부진했던 에이스 김광현은 오늘(12일)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지만 2와 3분의 2이닝
이어 나온 손민한, 이승호, 오승환 등도 샌디에이고의 2진급 타선에 난타당하는 부진을 보였고, 타선도 7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다 겨우 4점을 만회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13일) 새벽 LA 다저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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