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이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주 전 토마토저축은행오픈을 제패한 강욱순은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네덜란드의 로베르트 얀 데르크
'국내파' 중에서는 강경남이 5언더파 공동 7위, 강성훈과 김형태, 노승렬이 4언더파 공동 13위권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황태자' 어니 엘스와 헨릭 스텐손은 공동 28위, 프레드 커플스는 공동 54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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