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모처럼 두 골을 몰아넣은 '득점킹' 이동국의 활약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고 선두 FC서울을 다시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전북은 오늘(20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이동국의 두 골을 엮어 부산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올 시즌 부산과 맞대결에서 2패 뒤 첫 승리를 거둔 전북은 서울과 격차를 승점 1점차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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