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금융감독원,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파이낸셜 허브 코리아 콘퍼런스 참석차 홍콩을 방문한 오세훈 시장은 어제(16일) 밤 현지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울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을 잇는 15㎞ 서해비단뱃길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홍콩선언'을 소개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앞으로 여객과 관광, 크루즈가 모두 가능한 동북아 수상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새로운 뱃길은 중국과 동북아 주요도시의 관광객들을 서울로 유인하는 거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