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가 프랑스 정부의 외규장각 반환소송 기각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연대는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파리 행정법원이 소송을 기각한 데 대해 항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법원은 과거 제국주의 약탈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그들의 선조와 다름없는 제국주의 행태를
문화연대는 지난 2007년 프랑스파리 행정법원에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프랑스 법원은 지난해 말 외규장각 도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된 국가재산이라며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