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숭례문의 현판 수리와 발굴 조사, 복구 설계 등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10일 숭례문 복구공사 착공식을 거행합니다.
현장의 근로자가 한복을 입고 전통도구를 사용하는 등 숭례문 복구는 전 과정이 전통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숭례문 복구는 오는 2012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화재로 훼손된 숭례문은 물론 일본 강점기 때 변형된 양측 성곽까지 복원될 예정입니다.
<김진일 / i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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