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금곰상에 '벌꿀'

터키 영화 '벌꿀'이 제60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금곰상을 받았습니다.
'벌꿀'은 꿀을 채집하는 아버지가 실종되자 숲 속으로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세미 카플라노글루 감독의 영화입니다.
은곰상인 감독상은 영화 '고스트 라이터'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또, 남우주연상은 '이번 여름은 어떻게 끝났다'에 출연한 그리고리 도브리긴과 세르게이 푸스케팔리스가 공동 수상했고, 여우 주연상은 '캐터필러'에 출연한 테라지마 시노부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