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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화감독이 만드는 연극은 어떨까요?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들에게도 첫 연극 무대는 만만치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김진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연극 '엄마, 여행 갈래요?']
영화 '순정만화'의 류장하 감독이 말하는 연극은 일단 '다르다' 였습니다.
희곡에서 배우, 준비과정까지, 모두 영화와는 달랐습니다.
▶ 인터뷰 : 류장하 / 연극 '엄마 여행 갈래요?' 연출
- "제가 막상 해보니까 영화 만들기와 연극 만들기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연극 '낮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멜로영화의 대표주자 허진호 감독에게도 첫 연극 도전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허진호 / 연극 '낮잠' 연출
- "처음엔 이런 새로운 연극이라는 장르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컸어요."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특유의 코믹한 연출력을 자랑해온 장항준 감독은 연극이 영화보다 두 배나 힘들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장항준 /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연출
-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무대에 일단 오르게 되면 연출자가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영화 찍을 때보다 두 배는 더 힘들었습니다."
영화는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에 시간의 폭이 넓지만, 연극은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독들의 이런 걱정과 달리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는 호평 속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감독 특유의 시선이 연극 무대를 만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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