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태극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우리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 땀 한 땀 수놓은 전시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금의 태극기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릅니다.
괘의 모습도 다르고 가운데 음방과 양방의 배치도 다른 이 태극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입니다.
지난 1885년에 고종황제가 당시 외무담당 미국인이었던 데니 씨에게 선물한 태극기도 있고,
1900년 파리 박람회 장소에 달았던 태극기도 있습니다.
태극기의 탄생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원본들은 아니지만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만든 태극기들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 인터뷰 : 정명자 / 궁중자수 장인
- "빨리하고 그런 건 없어요. 한 번 앉으면 적어도 8시간, 10시간을 해도 그 시간을 잊고 작품이 하나하나 늘어나는 과정을 느끼죠."
세계문화교류 행사를 위해 참석한 각국의 주한 대사들에게도 자수로 만든 태극기의 모습이 신기합니다.
한 올 한 올 수놓은 명인의 정성은 태극기가 간직한 굴곡의 역사를 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