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덕수궁에서 유출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물 130여 점이 미국에서 한꺼번에 경매에 출품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미국 미시간주 옥스퍼드의 미드웨스트 경매장이 지난 4월 초 전쟁 당시인 1951년 미국의 한 병사가 덕수궁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유물을 한꺼번에 출품했으며, 주한 미국대사관으로부터 이에 대한 통보와 함께 감정을 의뢰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4월 말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어 유물 사진을 감정한 뒤 미 대사관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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