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가요계에 남성 그룹이 걸그룹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 주간 가요계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DJ DOC]
그룹 DJ DOC의 뚝심이 무섭습니다.
6년 만에 7집 앨범을 발표한 DJ DOC는 한 달째 아티스트 순위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톡톡 튀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은 신세대에게도 통했습니다.
▶ 인터뷰 : 탁현민 / 대중문화평론가
- "(DJ DOC는) 가장 한국적인 냄새와 한국적인 가사들, 힙합 음악의 토착화를 이뤄낸 팀이다."
[FT아일랜드]
남성 그룹 FT아일랜드도 복귀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FT아일랜드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실력파 그룹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탁현민 / 대중문화평론가
- "아이돌 그룹이면서 동시에 밴드 음악을 하고 있고, 일정 부분의 연주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
신구 남성그룹의 뒤를 이어 발라드곡 '유(U)'로 가창력을 보인 그룹 포맨, '웃음만'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지아, 그리고 드라마 '아테나' OST에 참여한 박효신이 주목받았습니다.
[시크릿]
걸그룹 중에서는 시크릿의 활동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초 '매직'으로 이름을 알린 시크릿은 신곡 '마돈나'로 힘 있는 안무를 선보이며 음원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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