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가계소득 가운데 조세나 국민연금 등 소비와 상관없는 지출이 최고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소득에서 비소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8.6%로 지난해보다 0.6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월 100만 원을 벌면 19만 원 정도가 비소비 지출에 들어갔다는 의미로 처분 가능 소득이 줄면서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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