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맥주의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모르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원에 따르면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일부 외국산 맥주가 국내산이거나 제3국에서 생산된 사실을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6.3%가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브랜드 기원국과 원산지가 다른 맥주의 문제점으로 '맛·품질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식별할 수 있게 상표에 원산지 표시를 한글로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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