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10명 중 1명은 높은 진료비 탓에 암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원희목 의원이 국가암관리사업단이 국가로부터 진료비를 받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13%가 암 진료비 부담으로 병원방문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대상자가 대다수인 의료급여수급자인 암환자 22%가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방문을 포기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일반 건강보험가입자인 암환자의 진료포기율의 2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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