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세브란스어린이병원과 난치성 희귀질환인 소아간질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간질치료용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무료로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우선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린이 5명에게 '케토니아'를 무상 지원하고, 지원 환자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성장경 총괄본부장은 지금껏 아기용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만큼 쌓아온 기술력을 총동원해 특수분유를 개발해 그늘진 가정의 희귀질환 환아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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