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는 KB자산운용,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등과 자회사인 중외 전환우선주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중외홀딩스는 중외 주식 203만 8천 주를 전환우선주로 신규 발행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550억 원을 투자받게 됩니다.
이는 비상장사인 중외 주식 1주당 2만 7천 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투자금은 11월 말까지 중외로 납부되며, 중외는 중외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 지분의 33.75%를 유상감자를 통해 소각할 예정입니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연간 40억 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이 줄어들게 됐다며 이에 따라 중외홀딩스의 순이익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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