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씨드가 영국에서 중고차 품질이 높은 소형차로 인정받았다.
28일 기아차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씨드가 영국의 구매가이드잡지인 왓카(WhatCar?)가 선정한 2010 올해의 중고차 소형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영국 왓카지는 품질, 신뢰성, 안전 주행성, 성능, 실내공간, 보증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수상차를 선정한다.
씨드는 수 년간 수위를 지켰던 포드 포커스
스티브 폴러 왓카지 편집장은 “씨드는 아직 중고자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많은 고객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 씨드를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