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지난해보다 10%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현재까지 공급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963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가인 1,075만 원보다 10.4%, 112만 원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3㎡당 64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0.2%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1,73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4% 하락했고 경기도는 1,152만 원으로 1% 떨어졌습니다.
이는 건설사들이 미분양 물량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분양가 인하 경쟁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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