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2010 대한민국 푸드비엔날레'가 내일(20일) 오후 1시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벤처농업포럼은 음식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푸드비엔날레를 개최하고, 딱딱한 전시행사에서 벗어나 정겨운 장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리어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와 농산물을 이용한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 1부로 마련된 한·일 벤처농업 심포지엄에서는 "왜 한일 농업이 협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 2부에서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우리 농업, 농촌의 꿈을 노래하는 작은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2010 대한민국 푸드비엔날레'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 농어촌 문화를 다양한 예술로 승화시켜 친근감 있게 소비자를 찾아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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