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금융회사와 소비자 사이에 벌어진 금융분쟁 건수가 지난해보다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9월 말까지 접수된 금융분쟁 건수는 1만 9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천 7백여 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사가 연루된 분쟁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했고, 은행은 28%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보다 펀드와 관련된 분쟁이 크게 줄었고 분쟁조정 절차가 진행 중일 때는 금융회사가 기본적으로 소송 제기를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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