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일제히 연말 판촉 행사에 돌입했습니다.
평소 눈여겨봤던 차량이 있었다면 이번 달 할인 판매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대차의 할인 혜택은 이번 달에도 이어집니다.
그랜저와 클릭, 베르나 등은 5% 깎아주고 5년 이상 지난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게도 일부 차종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 인터뷰 : 박인환 / 현대차 영업본부 차장
- "쏘나타와 아반떼 등 주요 5개 차종에 한해 5년 이상 지난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차량가의 3%를 할인해주는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SM3의 경우 100만 원 정도의 무료 업그레이드, SM5는 92만 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무상으로 장착해 주고 원치 않으면 해당 금액을 할인해 줍니다.
수입차들도 적극적인 할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전통적인 인기 모델인 파사트에 대해 취·등록세를 대납해 줍니다.
▶ 인터뷰 : 박수용 / 클라세오토 팀장
- "4천530만 원이라는 차량 가격을 내면 등록 제반을 폭스바겐에서 지원해 드리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375만 원으로, 전체 차량 가격의 9%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볼보 코리아는 SUV 차량에 대해 차량 가격의 30%를 먼저 지급하고 3년 동안 매월 36만 9천 원을 납입하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공식적인 할인제도 외에 대리점을 통한 비공식 할인 서비스도 적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조언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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