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내년 경제정책 방향은 서민 생활 안정과 동반 성장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 함께 잘사는 선진 일류 경제를 이루겠다는 복안입니다.
이어서,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내년 경제 정책 키워드는 유연함입니다.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경제정책조정회의로 전환해 정상적인 경제운영 체제로 전환합니다.
단, 대외 위험요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불안한 조짐을 보인 물가와 서민 생활 안정 대책은 강화됐습니다.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항상 감시하고 민간 주택 건설을 유도해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서민 삶을 지원하도록 임대용 보금자리 주택 공급과 창업자금 지원책도 추가됐습니다.
중소기업의 동반성장도 장기적인 틀에서 대책이 추진됩니다.
대기업이 납품단가 인하 이유를 입증하도록 하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업종과 품목을 지정해 제2의 롯데마트 치킨 사태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또 G20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IMF 등 국제기구에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리더의 위상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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