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에 연말 선박 수주가 쇄도하면서 조선 시황이 회복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14일)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하팍로이드사로부터 1만 3천여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 금액은 14억 5천만 달러로, 현대중공업의 올해 조선 부문 단일 수주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또 STX 조선해양과 STX 다롄생산기지는 같은 날 STX팬오션으로부터 5만 7천DWT급 펄프 운반선 20척을 9억 1천200만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도 동남아의 한 국가와 10억 달러 규모의 해군 함정 건조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인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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