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경북지역에 이어 경기 북부지역으로 확산해 축산농가와 방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 연천과 양주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는데, 각각 1,200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농가로, 같은 농장주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새끼 돼지가 폐사하는 등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파주시 부곡리 젓소 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방역망이 뚫려 경기로 확산했을 가능성, 그리고 경북 지역과는 다른, 새로운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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