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으로) 개성공단에 대한 방북도 전면 불허됐는데요.
하지만 하루 만에 해제돼 오늘(21일)부터 방북이 재개됩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 군의 연평도 포 사격 훈련을 바라보는 개성공단 기업들은 말 그대로 초긴장 상태.
훈련에 앞서 긴급회의를 연 입주 기업들은 일단 남북 간 첨예한 대립이 잦아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창근 /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 부회장
- "지금은 워낙 엄중한 사태다 보니까 기업적 측면을 벗어나 있잖아요. 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는 거지 다른 얘기를 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니까 전부 다들 상황이 안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신변 안전을 우려해 우리 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전면적인 방북불허 조치를 하루 만에 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1일) 개성공단으로 466명이 올라가고, 438명이 남측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들 방북인원은 현지 체류인원과의 임무교대, 유류와 식자재 운송 등을 위한 인력입니다.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개성공단 소속 입주 기업들.
시름이 반복되면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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