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여파로 우리 경제가 몸살을 앓았던 지난해 직장인들의 소득격차가 2004년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지는 등 직장인 간 빈부격차가 더 심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근로소득 상위 10%의 총 급여는 2008년보다 1.7% 감소했지만 하위 10%는 6.2% 줄어 하위 10%의 감소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또 상위 10%의 평균 총급여가 하위 10%보다 7배 가까이 많아 직장인 간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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