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백화점 업계는 두 자리 수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신규 점포를 제외한 기존 점포 기준으로 전년보다 9.1%, 모든 점포 기준으로는 17.5%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매출이 모든 점포 기준으로 13% 늘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모든 점포 기준 23%, 기존 점포 기준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업계는 점포 수 증가 외에도 전년보다 나아진 소비심리, 이상 기온 등을 매출 신장의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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