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의 장남인 광모 씨가 LG전자 과장에서 차장으로 호칭이 변경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11일) 부장급 이하 사원 인사에서 구 씨가 차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사원에서 대리, 과장이 될 때는 '진급'하지만, 차장은 일정 교육을 받고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광모 씨는 2004년 큰 아버지인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양됐으며, 2005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해 2007년 과장으로 승진한 뒤 2년간 미국 스탠퍼드에서 MBA 과정을 밟고 나서 2009년 8월 LG전자 과장으로 복직했습니다.
구씨는 지주사인 LG의 지분 4.6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