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연맹의 폴 코닐리 대변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개발도상국들은 이런 자연재해에 취약한 상태라며, 쓰나미는 엄청난 위협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현재 발생한 쓰나미가 일부 섬보다 높아서 섬을 완전히 덮치고 지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04년 인도네시아 인근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22만 명이 사망한 이후 이 지역의 국가들은 조기경보시스템을 마련했지만, 아직 대비 수준이 높지 않다고 국제적십자연맹은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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