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오늘(2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자회사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경영진 인사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내부 사정에 밝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이순우 행장 내정자는 경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1977년 상업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이 행장 내정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전방에서 우리은행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며, 메가뱅크 등의 움직임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이 결정됐으며, 광주은행장은 송기진 현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