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우수 협력사 집중 육성

포스코가 협력사 가운데 28곳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서울엔지니어링과 동방플랜텍 등의 중소기업과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협약'을 맺고, 포스코의 특허 기술 이전과 해외판로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통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액이 1천억 원 이상인 기업입니다.
박한용 부사장은 "포스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으로 세계 최고의 공급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