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에서 해킹과 전산망 마비 사태가 잇따르면서 현대자동차도 보안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 출입구에 '노트북 반입 통제 안내'라는 표지판을 내걸고, 사전에 승인받지 않은 노트북 컴퓨터반입을 막고 있습니다.
또 USB 메
이런 조치는 노트북에 허가받지 않은 USB를 접속한 것이 최근 벌어진 농협 전산망 마비의 원인 중 하나인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방침을 지난 18일부터 방문자들에게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안 검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