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이익 공유제는 건전시장 정착 노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이익 공유제는 반시장적 정책이 아니라 오히려 건전한 시장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에서 "충분한 배경설명 없이 너무일찍 '초과이익 공유제'를 꺼내서 그동안 엄청나게 시달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동반성장은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반성장 추진은 사회의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